광주똑순이 아귀찜1 아귀찜, 추위마저 삼키는 구수하게 매운 <광주똑순이 아귀찜> 아귀찜 맛집 추위마저 삼키는 구수하게 매운 - 서울시 가양동 - 매운맛을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에게 아귀찜은 매력적인 음식이다. 1950년대 말 경남 마산에서 탄생한 아귀찜 맛의 인기는 대단했던 모양이다. 버림받았던 아귀가 찜으로 재탄생하자 술꾼들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받으면서 전국으로 급속히 번졌다. 짧은 시간에 아귀찜은 마산에서 광주까지 영토를 넓혔다. 1970년대 광주에도 사람들이 몰리는 아귀찜 식당이 생겼다. 광주광역시 불로동의 ‘똑순이 아귀찜’이었다. 광주 시민들에겐 제법 알려진 이 집의 주인장은 서울 사는 올케에게 조리법을 전수시키고 현역에서 은퇴했다. 은 광주의 시누이에게 바통을 이어받아 그 맛을 지금도 서울에서 이어간다. 제상에 올라간 아귀찜, 식어도 제 맛 이 집에는 늙은 아버지를 모시고.. 2013. 1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