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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덕사2

천안 맛 순례, 줄 서서 먹는 병천순대와 명물 호두과자 천안 맛 순례 줄 서서 먹는 병천순대와 명물 호두과자 한국관광공사 / 사진촬영 : 여행작가 유철상 ▲ 병천 아우내 순대거리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병천리 아우내거리 일대, 녹음이 부챗살처럼 퍼지기 시작하는 6월 이색 여행을 떠나보자. 소풍처럼 가볍게 나들이도 즐기고 천안의 별미 병천 순댓국도 맛볼 수 있는 여행지다. 물론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는 덤으로 맛볼 수 있다. 수많은 주전부리와 맛 골목이 있지만 반드시 먹어봐야 할 주전부리를 손꼽으라면 순대를 들 수 있다. 천안 병천의 순대 골목에서 맛집을 고르라면 머뭇거리기 마련이지만 휴일마다 줄을 서서 먹는 천안의 순대는 별미 중의 별미다. 한국의 토속적인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주전부리 순대와 더불어 고소하고 담백한 호두과자를 찾아 떠난다. ▲ (위).. 2010. 6. 1.
천안 광덕사, 국내 최초로 호두나무 심은 천년 고찰 천안 광덕사 국내 최초로 호두나무 심은 천년 고찰 고려 충렬왕때 유청신이 원에서 모묙과 열매 들여와 심었다고 전해져 글∙사진 신성순 여행작가 * 광덕사 호두나무는 수령 약 400년, 높이는 18미터에 이른다 중학교 여름방학 때 고향으로 가는 열차 안에서 처음으로 호두과자라는 것을 알았다. 가벼운 주머니 사정 탓에 망설이다가 큰 마음 먹고 호두과자를 샀다. 이렇게 맛난 과자가 있다니, 감격스러웠다. 요즈음에는 어디서나 호두과자를 맛볼 수 있으나 옛날에는 천안역(충남)을 경유하는 열차나 천안시내에서만 호두과자를 만날 수 있었다. 봄의 문턱에 선 주말, 호두과자의 재료인 호두나무를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심은 곳이라는 광덕사(廣德寺, 충남 천안시 광덕면 광덕리)를 찾았다. 643년(신라 선덕여왕 12년) 또는 .. 2010.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