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전망타워1 고성 통일전망대에 서서 하염없이 금강산 · 해금강을 바라보다. 고성 통일전망대에 서서 하염없이 금강산 · 해금강을 바라보다. 글·사진 남상학 한반도에 평화의 훈풍이 분다고 한다. 앞으로 여러 가지 난관이 있겠지만 평화관광에 대한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고 한다. 이맘때 북녘의 풍경을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아서 아침 9시쯤 속초 델피노에서 고성 통일전망대를 향하여 달렸다. 차는 관동팔경의 하나인 청간정, 거진, 화진포를 거쳐 통일전망대출입신고소에 도착했다. 차창을 통해 바라보는 들판은 가을로 물들어 있고, 간간이 우측으로 보이는 바다는 짙푸른 물감을 풀어놓은 듯 보였다. 통일전망대는 민간인 통제구역 내 위치해 있기 때문에 통일안보공원 안에 있는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에서 반드시 출입 신청을 해야 한다. 출입신고소에는 우리보다 먼저 도착한 탐방객들이 꽤.. 2018. 10.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