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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쿠엔2

오카야마~효고, 17세기 일본과 근대 유럽의 공존 '또 다른 색(色)'의 간사이 오카야마 ~ 효고 '신일본여행' 제안 17세기 일본과 근대 유럽의 공존 '또 다른 색(色)'의 간사이 오카야마·효고·오사카(일본)=글·사진 박경일 기자 ▲일본 오카야마현 제2의 도시인 구라시키시에는 ‘구라시키 미관지구’가 있다. 에도시대부터 쇼와시대 초기까지의 경관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곳이다. 수변에 수양버들이 늘어진 구라시키 미관지구의 수로에서 관광객이 뱃놀이를 즐기고 있다. 똑같은 목적지로 자주 여행을 가면 여행지에서의 활동 반경이 넓어지는 건 당연지사입니다. 한국사람이 가장 많이 가는 나라는 일본. 일본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도시라면 단연 오사카(大阪)입니다. 오사카에 자연스레 따라붙는 도시가 역사유적이 즐비한 교토(京都)와 나라(奈良)입니다. 그렇게 다녀온 경험이 있다면 이번에는 오사카.. 2018. 11. 22.
일본 단풍놀이 : 단풍에 물들고, 사케에 취하고, 온천에 적시고 일본 단풍놀이 단풍에 물들고, 사케에 취하고, 온천에 적시고 오카야마(현) 간사이 = 이혜훈 기자 ▲3대 정원인 고라쿠엔. 에도 시대를 대표하는 정원으로 도쿄돔의 3.5배 넓이를 자랑한다. 조명과 단풍, 연못의 조화가 신비롭다./일본정부관광국(JNTO) 제공 그래서 좋아하고 그러나 사랑한다. 일본 여행이 그렇다. 가지 말아야 할 이유를 대자면 몇 개도 말할 수 있지만, 나쁜 남자에게 빠져 헤어나올 수 없는 마음으로 이끌린다. 쌀쌀한 바람에 마음이 가을을 타기 시작하면 더욱 그렇다. 한국은 단풍이 절정을 치닫고 있지만, 일본 오카야마(岡山)현과 간사이(関西) 지방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단풍을 즐기다 밤에 지역 사케 한 잔과 온천욕을 하고 잠들면 에도 시대 쇼군이 부럽지 않다. 쇼군의 가을 "히메지성을 보지.. 2018.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