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세심권역1 경주 옥산 세심마을, 마음 씻는 소리 흐르다 경주 옥산 세심마을 마음 씻는 소리 흐르다 뜨거운 학구열이 가득했던 옥산서원, 운치 있는 계곡, 그림같은 풍경의 독락당, 회재 이언적 선생의 애황도 느껴져 글, 사진 : 한국관광공사 국내스마트관광팀 안정수 취재기자 때는 바야흐로 1994년, 어느 초등학교의 교실이 시끌시끌하다. 다른 학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간다는 데, 왜 우리 학교는 경주에 가느냐며 반 아이들이 역정을 낸다. 그들의 작은 뒷말은 "비행기 타고 싶었는데…" 그렇게 경주는 비행기를 탈 수 없게 만든 곳으로 본인을 포함한 여러 학생의 머릿속에 각인됐다. 경주의 또 다른 모습, 고즈넉한 세심마을 * 28번 국도에서 볼 수 있는 세심권역 간판 * 경주와 인연은 약 15년이 지나 여행 중 경유지로 다시 이어졌다. 버스 정류장 뒤에 고분이 있고,.. 2012. 10.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