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수목원1 동해남부선 포항역, 바다와 계곡을 함께 즐긴다 동해남부선 포항역 바다와 계곡을 함께 즐긴다 글·사진 제공=한국관광공사 * 포항역 * 동해남부선은 이름 그대로 동해안의 남쪽 해안지역을 달리는 노선이다. 부산진역에서 시작해 해운대역, 송정역, 태화강역(구 울산역), 불국사역, 경주역 등을 지나 포항역까지 39개 역을 지나며 145.8km를 달린다. 동해남부선은 국내의 철도 노선 가운데 가장 낭만적인 철로이기도 하다. 짧게나마 바다를 보며 달리는 구간이 있기 때문이다. 해운대역에서 송정역까지 이르는 약 10여분의 구간은 오른쪽 차창으로 푸른 동해를 바라보며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다. * [왼쪽/오른쪽] 동해남부선 열차 내부 / 열차에서 바라본 풍경 * 이왕 완행 기차를 타고 여행을 즐기기로 했으니 급할 건 없다. 마음에 드는 역이 있다면 훌쩍 내려보는 것.. 2012. 8.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