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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2

경남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국보 52호) 과 함께하는 여행 경남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국보 52호) 과 함께하는 여행 * 해인사 : 경남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1-번지(전화번호: 055-934-3000) * 글, 사진 김수정(여행작가) 해인사는 번뇌속에 가려진 우주의 참진리, 맑고 청아한 아름다움의 결정체인 인간의 깨달음을 의미하는 유서깊은 천년고찰입니다. * 해인사입구 * 우리의 마음속을 어지럽히는 온갖 삼라만상의 번뇌들이 비로소 멈추고 우주의 참모습이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낼 때 우리는 그것을 ‘해인’이라고 부릅니다. 해인사는 번뇌속에 가려진 우주의 참진리, 맑고 청아한 아름다움의 결정체인 인간의 깨달음을 의미하는 유서깊은 천년고찰입니다. 우리에게는 팔만대장경으로 잘 알려져있는 해인사를 창건한 사람은 신라 의상대사의 법손인 순응,이정 두분의 스님이십니다. 이.. 2012. 9. 27.
경남 합천 모산재, 절묘한 암벽 파노라마와 ‘눈부신 선경(仙境)’ 경남 합천 모산재 절묘한 암벽 파노라마… 불볕더위속 만나는 ‘눈부신 仙境’ 문화일보 박 경 일 기자 ▲ 뙤약볕이 이글거리는 여름의 한낮. 거의 수직으로 서 있는 철계단을 타고 올라간 모산재의 암봉 끝에 돛대바위가 곧 떨어질 듯 아슬아슬하게 걸쳐져 있다. 이것 말고도 모산재에는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암봉들이 기기묘묘한 모양으로 솟아 있다. 한낮 기온 32.5도. 암벽을 딛고 오르는 능선에 붙자마자 땀이 비 오듯 흘러내렸습니다. 작열하는 태양은 강렬했고, 그 햇볕에 달궈진 바위들은 뜨거웠습니다. 두 손과 두 발로 바위를 딛고 아슬아슬 오르는 길. 온몸은 금세 땀으로 범벅이 돼 버렸습니다. 경남 합천 황매산 남동쪽 자락인 모산재. 즐비하게 늘어선 암봉들로 ‘영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곳입니다. 뜨거운 여름 볕.. 2011.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