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1 한방약초와 동의보감의 고장 산청 경남 산청 한방약초와 동의보감의 고장 한국관광공사 ㅣ 사진촬영 : 여행작가 이동미 ▲ 청정바람에 말리는 지리산 산청 곶감 한반도의 남쪽에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이 된다는 지리산(智異山)이 있다. 전라 남·북도와 경상남도 산청·하동·함양 등에 두루 걸친 지리산은 남한 내륙의 최고봉인 천왕봉(1916.77m)을 주봉으로 동서 100여 리의 거대한 산악군을 형성하는데 그 품에 산청이 안겨있다. 통영대전간 고속도로가 개통되기 전까지는 사람이 발길이 닿기 힘든 오지였다. 산과 물과 사람이 맑은 지리산 자락 산청에는 발 딛는 곳마다 약초가 자란다. 약초가 많은 뿐만 아니고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적은 탓에 산청 약초는 효능이 좋기로 유명하다. 지리산 자락에서 자라는 약초가운데 토종 약초는 천여 종이.. 2010. 1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