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지스강의 화장터1 인도 바라나시, 현세에서...모순적인 매력이 있는 곳 인도 바라나시(Varanasi) 현세에서... 모순적인 매력이 있는 곳 바라나시에서 만난 음악가 빠뿌와 그의 딸 무갈 글·사진 이형수 인도에 오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른다는 바라나시(Varanasi). 바라나시에 무엇이 있기에 그 많은 사람은 바라나시에 가는가? ▲ 인도 바라나시에 있는 가장 큰 화장터. ⓒ 이형수 어떤 사람들은 바라나시를 ‘삶과 죽음의 경계’, ‘영혼의 쉼터’와 같은 거창한 이야기들을 한다. 하지만,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은 그보다는 실체적인 것들을 찾아간다. 그 실체적인 것 중에서 가장 먼저 찾는 것이 바로 화장터다. 어느 문화에서도 화장터를 일반사람에게 공개하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이곳은 매일 수 없이 시체를 태운 재와 연기를 볼 수 있다. 가까이 다가가니 확연히 상황을.. 2011. 8.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