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축 해안도로1 '희망 발전소' 영덕 창포리 풍력발전단지 경북-영덕 '희망 발전소' 영덕 창포리 풍력발전단지 김형우 기자 겨울 여정으로는 산보다 바다가 풍성하다. 그중 동해안이 다양한 구색을 갖췄다. 미식거리와 장쾌한 일출 등 발품이 아깝지 않을 여행 테마가 즐비하다. 이즈음 여행지로는 경북 영덕을 추천할 법하다. 살이 한껏 오른 영덕 대게에 힘찬 날갯짓이 역동적으로 다가오는 풍력발전소에서 이색 일출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설을 쇠고 나면 영동지방엔 바람이 세차게 불어 창포리 산 능선에 자리한 풍력발전기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다. ▲신 새벽 '바람의 언덕' 풍광. 창포리 풍력단지 위로 솟아오르는 아침 해가 이국적 분위기를 발산한다. ▶신새벽에 찾는 '바람의 언덕' 경북 영덕에는 여느 지방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이색 지대가 있다. '강축'(강구~축산.. 2009. 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