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산 등산코스1 순창 강천산, 계곡·동굴이 시원함 쏟아내다 전북 순창 강천산 계곡·동굴이 시원함 쏟아내다 박용근기자 전북 순창군과 전남 담양군 경계에 있는 강천산은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린다. 깊은 계곡과 맑은 물, 기암괴석과 절벽이 일품이다. 게다가 해발 583.7m로 그다지 높지 않아 사시사철 많은 등산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원래 강천산은 생김새가 용이 꼬리를 치며 승천하는 모습을 닮았다 해 용천산(龍天山)이라 불렸으나, 조선중기 학자 송익필(1534~1599) 선생의 ‘숙(宿) 강천사’라는 시가 널리 알려지면서 강천산으로 바뀌었다고 전해진다. 노령산맥에 속하며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의 퇴적암이다. 광덕산(廣德山 565m)·산성산(山城山 60m)과 능선으로 이어진다. 1981년 1월7일 한국 최초의 순창군 군립공원으로 지정됐다. 아담한 산이지만 병풍바위·용바위·.. 2008. 10.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