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림천1 내치악산 태종대, 강림천변 절벽 위 올라 비경을 보다 내치악산 태종대 강림천변 절벽 위 올라 비경을 보다 글∙사진 신성순 여행작가 부곡폭포 치악산은 크게 외치악과 내치악, 또는 전치악과 후치악으로 나뉜다. 산세가 험하고 가파른 원주시 쪽을 외치악 또는 전치악산이라고 하는 반면에 산세가 부드럽고 완만한 횡성군 강림면 일원은 내치악 또는 후치악산이라고 일컫는다. 내(후)치악산 등반의 기점은 강림면 부곡리다. 부곡리는 가솥 부(釜), 골짜기 곡(谷) 자가 의미하듯이 가마솥 모양의 지형을 이루고 있는 심심산골이다. 치악산 정상인 비로봉(1,288m)에서 남쪽으로 곧은치와 향로봉(1,043m)을 거쳐 망경봉(1,182m)까지, 그리고 망경봉에서 동쪽으로 갈라진 1,001m봉이 다시 북쪽으로 길게 뻗으면서 부곡리를 감싸고 있는 까닭이다. 내(후)치악산 기슭에 유서 깊.. 2010. 5.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