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계봉진막국수1 시원한 '천서리 막국수' VS 얼큰한 '신륵사 매운탕' 여주 한강 나루터 맛 대 맛! 시원한 '천서리 막국수' VS 얼큰한 '신륵사 매운탕' 글, 사진 : 서영진(여행작가) 강바람 살랑 부는 한강 나루터에 맛집 골목들이 더위 사냥에 나섰다. 여주 이포나루의 천서리 막국수촌과 조포나루의 신륵사 매운탕집이 그 주인공이다. 한 골목은 시원한 막국수로, 또 다른 곳은 얼큰한 매운탕으로 여름 더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왼쪽/오른쪽]천서리 비빔 막국수 / 조포나루 매운탕 막국수는 본래 동해, 봉평, 홍천 등 강원도가 대세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여주의 막국수촌 한 곳이 단연 눈길을 끈다. 바로 여주 대신면 천서리 이포나루 앞의 막국수촌이다. 세월을 거슬러 오르면 천서리 일대는 사실 주막거리로 알려진 곳이었다. 천서리 앞 남한강 자락은 한강의 4대 나루터 중 하나인 이.. 2012. 7.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