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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사지2

경주 왕릉 여행, 경주 역사유적지구에서 문무대왕릉까지 경주 왕릉 여행 경주 역사유적지구에서 문무대왕릉까지 "왕에게 가는 길" 글, 사진 : 장태동(여행작가) * 월성에서 바라본 첨성대와 대릉원 국립경주박물관 정문으로 들어서면 커다란 종이 보인다. 신라 33대 성덕왕이 죽자, 경덕왕은 아버지를 기리기 위해 종을 만들기 시작했다. 구리 12만 근(72t)으로 종을 만들려고 했는데, 경덕왕 당대에 완성하지 못하자 그의 아들 혜공왕이 아버지의 뜻을 따라 종을 완성했으니 성덕대왕신종(국보 29호)이다. 완성된 종은 19t으로 원래는 성덕왕 원찰인 봉덕사에 있다가 영묘사, 경주읍성 남문 밖, 동부동 옛 국립박물관을 거쳐 1975년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 성덕대왕 신종 박물관 정문을 나와 길을 건너면 월성이다. 경주 월성(사적 16호)은 신라 5대 파사왕 때 축성한.. 2014. 2. 11.
경주 양남 파도소리길, 경주에서 즐기는 해안 트레킹 양남 파도소리길 경주에서 즐기는 해안 트레킹 글, 사진 : 한국관광공사 국내스마트관광팀 이소원 취재기자 01.파도소리길 그대, 천년 신라를 품은 경주를 어떻게 기억하는가. 학창시절 수학여행지로 봉인되어 있던 경주가 살아 움직이기 시작한 것은 어느 봄날 이후였다. 경주 시내 봉분들 위로 흩날리는 꽃비 덕분에 경주를 흠모하게 되었으니까. 봄날의 경주를 만난 적이 있다면 고개를 끄덕이리라. 물론 벚꽃 말고도 경주를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이들이 있다. 석굴암·불국사를 필두로 경주시내의 대릉원·첨성대·안압지 등. 어렴풋하게나마 추억 한 조각쯤 떠오르지 않는가. 여기에 남산까지 속속들이 걸어봤다면, (미처 깨닫지 못했을 뿐) 그대는 경주를 흠모하고 있다. 경주, 어디까지 가봤나요? * [위/아래]봄날의 경주,.. 2012.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