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송리1 안동 가송리, 낙동강 상류의 아늑한 강마을 안동 가송리 낙동강 상류의 아늑한 강마을 아름다운 소나무와 푸른 강물 어릴 적 시골 외갓집 떠올라 글·사진 신성순 여행작가 *쏘두들에서 굽어본 고산협과 학소대 * 청량산 축융봉(845m) 서편 자락을 휘어 감고 굽이쳐 흐르는 낙동강 상류의 맑은 물을 끼고 아늑한 강마을이 앉아 있다.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 마을이다. 농촌진흥청 및 환경부가 농촌전통테마마을 및 생태우수마을로 지정한 마을이다. 아름다운 소나무가 많다고 해서 가송(佳松)이요, 금상첨화로 푸른 강물도 어우러지니 경치야 말할 것도 없다. 찾아갈 고향이 없는 도시인들에게 아련한 향수를 던져주는 곳으로 어릴 적 시골 외갓집을 떠올리게 하는 정경이 펼쳐진다. 퇴계 이황 선생도 이 강변을 즐겨 거닐며 시를 읊조리곤 했다. 안동 도산서원 입구와 봉.. 2011. 5.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