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산1 홍천군 가리산 - 진달래 필 때면 백두대간도 ‘기웃’ 홍천군 가리산 등산 홍천 온천 · 양지말 먹거리촌 …산행후 뒤풀이 홍천 | 최승현기자 가리산은 봄철 산행의 최적지다. 강원도내 이름난 산 가운데 봄의 전령사인 진달래가 가장 많이 피는 산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화려하지는 않아도 주변 산세와 어우러져 더 큰 아름다움을 발하는 꽃이 바로 진달래다. 가리산 산중을 뒤덮는 진달래는 울창한 참나무숲, 부드러운 산줄기와 절묘한 조화를 이뤄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그 때문에 매년 4~5월 봄꽃의 향연을 즐기려는 등산 마니아들이 줄을 잇는다. 강원 홍천군 두촌면·화촌면, 춘천시 북산면·동면에 걸쳐 있는 이 산의 높이는 해발 1051에 달한다. 산세가 곡식을 차곡차곡 쌓아둔 ‘낟가리’와 닮았다고 해서 가리산이라는 이름을 얻은 산의 정상부는 거대한 3개의 암봉으로 이루어.. 2008. 3.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