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혼인잔치1 물로 포도주를 만든 기적 - 가나혼인잔치교회를 찾아서 가나혼인잔치교회 물로 포도주를 만든 기적 글 · 남상학 "이 항아리에 물을 채워라.""이제는 떠서, 잔치를 맡은 이에게 가져다 주어라" ▲ 물로 포도주를 만든 기적을 그린 그림 가나(Cana)를 찾아가는 길은 설렘과 가벼운 흥분으로 차 있었다. 왜냐 하면 가나는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즐거운 혼인잔치가 자칫 낭패를 볼 수밖에 없었던 상황에서 축제의 분위기로 승화시킨 역사의 현장이요, 그 기적적인 사건은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에 있어서 첫 번째 기적이었기 때문이었다. 가나는 나사렛에서 동북쪽 티베리아로 가는 길의 약 7km 정도 떨어진 갈릴리 호수 근처의 작은 마을이었다. 또 가나는 예수님이 말씀으로 왕의 신하의 아들의 병을 고쳐주신 두 번째 이적(요 4:46~54)의 장소이며, 또 예수님의 제자 나다나엘의 .. 2011. 7.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