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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및 정보/- 요르단, 중동

사막 속의 진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by 혜강(惠江) 2007. 6. 24.

 

사막 속의 진주「두바이」

 

 

- 金民具 月刊朝鮮 인턴기자

 

 

   두바이는 아랍에미리트 연합국(UAE)을 구성하고 있는 7개의 土侯國(토후국) 중 하나로 면적이 제주도 두 배 남짓하다. 거주 인구 120만 명 중 순수 自國民(자국민) 수는 30만 명에 불과한 작은 나라다. 아라비아灣(만)의 작은 어촌 마을이었던 두바이는 「사막의 기적」으로 불리며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두바이 신드롬」의 중심에는 셰이크 무함마드라는 지도자가 있다. 그는 뛰어난 상상력과 전광석화와 같은 추진력을 바탕으로 섭씨 50도를 오르내리는 황량한 사막 땅이 대부분이었던 두바이를 「관광ㆍ물류ㆍ금융」의 허브 도시로 탈바꿈시켰다. 

  현재 두바이의 연간 방문객수는 한국보다 100만 명이 더 많은 700만 명에 이른다. 향후 연간 방문객수 1억 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두바이는 5년, 10년짜리 중장기 프로젝트들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 최대 인공 섬 프로젝트인 팜 아일랜드, 삼성건설이 시공 중인 세계 최고층 건물인 버즈 두바이, 세계 최대 오락단지 시설인 두바이 랜드가 잘 알려져 있으며, 주거 및 위락시설을 동시에 갖춘 종합 관광레저 타운을 비롯해 대규모 주택 단지 및 비즈니스 타운 프로젝트 등이 진행 중이거나 계획 중에 있다. 

 

 

▲레드 사막에서 4륜 구동차를 타고 곡예운전을 즐기는 사막 사파리 체험.
 


▲수상 택시의 뱃머리에서 바라본 두바이 크릭의 모습.

 

 

▲아라비아 전통춤인 벨리 댄스

 

 

▲알라의 영혼이 머무는 주메이라 마스지드

 

 

▲세공술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진 금시장(골드 수크).

 

 

▲아랍지방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전통 스포츠 중 하나인 낙타 경주

 

 

▲두바이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으며 두바이의 강남과 강북을 이어주는 알 막툼 다리.

 

 

 

<출처> 2007년 3월호/월간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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