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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새 옷을 입은 세종특별자치시 볼거리

혜강(惠江) 2024. 6. 21. 20:06

 

세종시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새 옷을 입고 태어난 세종특별자치시 볼거리

 

글 · 남상학

 

 

세종호수공원

 

  계획도시로 건설된 세종시는 전통적 의미의 관광 자원 외에, 세종호수공원, 세종합강캠핑장, 금강자연휴양림, 금강수목원, 고복자연공원, 밀마루전망대, 교과서박물관, 국립세종도서관, 정부청사 옥상정원, 국립수목원 등 새롭고 다양한 관광 자원을 확충하면서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하여 조명을 받고 있는 그 현장으로 떠나보자.

볼거리 : 세종호수공원 / 세종 합강캠핑장 / 세종중앙공원 / 세종국립수목원 / 우주측지관측센터 / 이응(ㅇ)다리 /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 방축천 / 국립세종도서관 / 밀마루전망대 / 독락정, 나성동독락정역사공원 / 금강자연휴양림 / 금남 문절사 (매죽헌사우) / 영평사 / 교과서박물관 / 고복자연공원 / 한국여인생활사박물관 / 조천연꽃공원 / 비암사 / 세종시립민속박물관 / 금이성 / 이성 / 베어트리파크 / 뒤웅박고을 / 운주산성

 

세종호수공원

 

  세종호수공원은 국내 최대의 인공호수로 크기가 축구장의 62배 정도로 총면적은 약 70만 5,768㎡이고, 호수면적은 32만 2,800㎡이다. 담수량은 50만 8천 톤이며, 평균 수심은 3m이다. 세종시 중심행정타운 남쪽에 위치하며 금강 강물을 끌어와 인공호수를 만들어 2013년 공원으로 조성하였다. 국립세종도서관, 그리고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월산의 모습은 한 폭의 그림이다.

  공원 내에는 다양한 테마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데 광장분수가 있고, 가족단위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호수소풍숲이 있다. 이곳에는 자작나무 등 다양한 수종들이 자라고 있다. 바람의 언덕은 전망이 좋은 곳으로 잔디로 완만한 언덕이 조성되어 있다. 호수전망대는 정원으로 꾸며져 있으며 주변을 관찰하기에 좋은 곳이다. 수상무대섬에는 다양한 축제행사와 야외음악회를 개최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져 있다.

  그 외 수생식물이 자라는 물꽃섬, 수질정화를 위한 식물들이 자라는 습지섬, 여름이면 연꽃이 만발하는 연꽃데크, 야생화가 자라는 야생초화원, 휴식공간인 감각정원, 팔각정 정자가 있는 수변전통정원이 있다. 테마산책로는 소나무길, 벚나무길, 은행나무길, 이팝나무길, 들풀길, 나들숲, 가을단풍숲, 살구나무길 등 다양한 산책로가 조성되어 다양한 주제별 산책길을 제공한다. 공원탐방을 위한 4가지의 추천코스를 제공하는데 커플코스, 가족코스, 그린코스, 운동코스가 있다.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다솜로 216 (세종동 1201) / 전화 : 044-850-4370 (세종시설공단 공원관리단) / 개장 시간 : 05~23시 / 입장료 : 무료 / 분수 가동 (20분) : 평일 2회(12시, 20시), 휴일 4회(12시, 16시, 18시, 20시)

 

 

세종 합강캠핑장

 

  10만㎡ 면적의 세종 합강캠핑장은 금강과 미호천이 합류하는 지점의 둔치에 조성된 합강공원에 자리를 잡았다. 생태공원과 보존 습지가 함께 어우러져 있고, 금강과 미호강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 등산로 등 자연과 사람이 만나는 이야기가 있는 캠핑장이다.

  주요시설로는 오토캠핑장, 태극캠핑장, 카라반, 캐빈하우스(오두막집), 바비큐장 등이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다목적운동장(축구, 족구, 배드민턴 가능), 놀이터, 원두막, 팔각정, 산책로, 자전거 도로 등이 마련되어 있다. 연중 예약제로 운영하며, 소정의 사용료를 지급해야 한다.

  또한, 세종 합강캠핑장은 금강수계 중 최고의 풍경을 자랑하는 합강정과 더불어 자연의 여유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4대강 살리기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태산로 329 (세종동 24-61) / 전화 : 044-850-1117 / 캠핑장 이용료 : 오토캠핑존(15,000원~30,000원), 태극캠핑장(70,000원~180,000원) / 시설 이용료 : 축구장 50,000원, 족구·배드민턴장 20,000원, 전기시설(1개소) 3,000원

 

 

세종중앙공원

 

  세종중앙공원은 세종시 세종동에 있다. 138만㎡의 규모의 도심녹지공간으로 2020년 11월 개방했다. 세호교를 통해 호수 가운데 떠 있는 수상무대섬을 지나 세종호수공원과 연결되어 있다.

  공원 내에는 축구, 야구, 테니스, 파크골프장 등 12여 종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 체육시설을 비롯하여, 민속식물원, 습지원, 양서류관찰원, 분재원, 희귀특산식물원, 별서정원, 치유정원 등 주제별 정원과 국립세종수목원 있다.

  또한, 가족 단위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물놀이섬, 호수소풍숲, 바람의 언덕, 나들숲, 소규모 문화 행사를 개최할 수 가족예술숲, 여러 가지 산책로 등이 갖춰져 있다.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세종 중앙공원로 60 (세종동 107-121) / 전화 : 044-850-4370

 

 

국립세종수목원

 

  세종중앙공원 내에 있는 국립세종수목원은 기후 및 식생대별 수목유전자원의 보존 및 자원화를 위한 국가수목원 확충계획에 따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이어 설립된 또 하나의 국립수목원이다. 온대 중부지역의 식물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우리의 전통정원 문화를 발전시키며 도심 속 녹색문화 체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조성되었다.

  국내 최초의 도심형 국립수목원으로 국내 최대 식물전시 유리온실인 사계절 온실과 조상들의 정원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한국 전통정원, 예술작품으로 평가받은 분재를 전시한 분재원 등 20여 개의 주제별 전시원을 갖추고 있다. 전시원에서는 2,834종 172만 본(교목 45,958주 포함)의 식물 관람이 가능하다. 또, 여름연못, 구름연못, 음악분수, 쿨링포그, 물빛연못, 단풍수막연못, 수반2 등 수경시설도 구비되어 있다.

  특히, 국립세종수목원은 겨울철에도 관람 가능한 사계절 온실과 금강 물을 이용한 2.4㎞의 인공수로인 청류 지원을 만들어 수변공간 연출 및 생물 서식처로 다양한 기능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수목원과는 대비된다.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수목원로 136 (세종동 114-480) / 전화 : 044-251-0001

 

 

우주측지관측센터

 

  세종특별자치시에 있는 우주측지관측센터는 직경 22m, 높이 28m의 국내 최대 전파망원경을 가진 관측센터이다. 세계에서 16번째, 아시아 3번째로 측지 VLBI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국내 최대의 전파망원경을 비롯하여 관측동, 홍보관을 갖추고 있다.

  관측센터는 수십억 광년 떨어져 있는 준성(Quasar : 광학적으로 보통 별과 구별이 되지 않는 천체)에서 발생하는 전파를 안테나로 수신해 GPS보다 더 정확한 좌표 값을 제공하는 첨단 시스템(VLBI)을 갖추고 있다.

  이 시스템은 세계에서 16번째, 아시아에서 3번째로 구축되었으며, 일반인에게 생소한 우주측지기술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쉽게 접할 수 있어 세종특별자치시의 대표 랜드마크로 주목 받고 있다.

  이로써 우주측지관측센터는 우리나라 국가기준점의 정확도를 더욱 높이고, 국가 간 장거리 측량 및 대륙간 지각변동을 정밀 관측하여 지진 등 자연재해 예방에 이바지함으로 국제사회에 공헌하고 국가위상을 높이고 있다.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월산공단로 276-71 (세종동 산182) / 전화 : 044-860-4007 / 운영 : 평일 10:00~17:00 점심시간 12:00~13:00) / 입장료 : 무료 (10인 이상 단체는 사전 예약)

 

 

이응(ㅇ)다리, 금강보행교

 

  금강 남쪽인 세종시청 뒤편과 강북에 있는 세종중앙공원·국립세종수목원을 연결하는 금강보행교로서 이 다리는 한글 도시 세종의 의미를 담아 금강 위에 동그라미 형태로 설계되었다.

  사람과 자연이 둥글게 소통하는 둥근 형태에 원형 길이 1446m는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 1446년을 상징한다. 시야가 탁 트인 다리 어디에서나 금강의 아름다움이 한눈에 들어온다. 다리는 상부층은 보행 전용, 하부층은 자전거 전용으로 이용된다. 차량진입은 할 수 없다. 보행로 양측은 강화 유리로 울타리를 쳐서 시야를 확보하면서 안전성을 높였다.

  세종의 환상형 도시구조를 형상화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국내에서 가장 긴 보행 전용 교량으로 세종시의 또 다른 랜드마크이다. 일몰 후 야간조명이 들어오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세종동 29-111 / 전화 : 044-868-9127

 

 

세계 최대,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은 2016년 2월 29일 국내기록으로 인증 받고, 6월 25일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Largest rooftop garden)’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10월 17일 기네스북 등재를 기념하는 표지석의 제막행사가 있었다.

  세종정부청사 옥상정원은 정부세종청사의 건립 계획 당시 탈권위적이고 탈중심적인 도시공간구조를 만들기 위해 옥상에 정원과 휴게시설을 두고자 하는 목적에서 건립되었다.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은 15개의 청사 건물을 연결한 전체 길이 약 3.6km, 면적은 축구장 12개의 크기인 88,279㎡에 달한다. 옥상정원에는 식물 310종 144만 본을 심었고, 허브원과 약용원, 유실수 베리원, 넝쿨 터널 등 테마별 공간이 있으며, 다양한 수종을 심어 계절별로 특색있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평일과 주말 관계없이 하루 3회(10:00, 13:30, 15:30), 1회당 50명만 입장할 수 있다. 네이버에서 ‘세종청사 옥상정원’을 검색하여 예약하거나 현장 접수한다. 관람객 안전 및 식물 보호를 위해 혹서기(7~8월), 혹한기(1~2월)와 명절 연휴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보안상의 이유로 신분증 지참 필수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도움6로 11 (어진동 560) / 전화 : 044-200-1580

*관람절차

(1코스) 1~6동 관람: 6동 종합안내동→승강기(44,45호기)→1동램프(출구) / (2코스) 6~13동 관람: 6동 종합안내동→승강기(44,45호기)→13동 출구(32,33호기) / (3코스) 11동~15동 관람: 11동→승강기(2-14호기)→15동

 

 

방축천

 

  방축천 수변공원은 도심 속 테마하천공원으로 방축천 10교~16교 둔치 사이에 5가지 테마로 이뤄져 있다. 수변식물테마공원, 세종광장, 자연생태학습, 친수문화, 친수활동 구간으로 세종특별자치시민의 휴식공간이자 세종특별자치시의 새로운 명소가 되어가고 있다.

  방축천 길이는 3.7km로 특화구간은 1.0km이며, 하천폭은 40∼50m, 둔치 양안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구비되어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명소 방축천을 재미있게 즐기길 원한다면 방문 전 시설물 가동 시간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방축천 주요시설물 가동 시간은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450-25 / 전화 : 044-300-5356(물관리정책과)

 

 

국립세종도서관

 

  지하 2층 지상 4층의 규모의 국립세종도서관은 지난 2013년에 개관한 이래 가족 단위의 방문자들이 꾸준히 잇고 있는 세종특별자치시의 대표 문화공간이다. 서고, 열람실, 강의실, 카페테리아 등 도서관 이용을 위해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있고, 이외 각종 교육, 강좌 등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국립세종도서관은 책장을 넘겨 엎어놓은 듯 만들어진 지붕의 외관으로 특히 눈길을 끄는데 이는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기는것, 데이터가 폴더에서 폴더로 넘어가는 것에서 착안한 것으로, 아날로그 형태에 디지털을 수용하고 더불어 인간의 감성까지 담은 감성도서관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다솜3로 48 (어진동 산114) / 전화 : 044-900-9114

 

 

밀마루전망대

 

  세종특별자치시의 중심행정타운 중앙에 조성된 밀마루전망대는 동서남북 어디서든 도시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이 전망대에 오르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종특별자치시의 모습과 공주, 조치원 등 인근 지역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 전체 조감도와 첫 마을 조감도, 토지이용 조감도도 설치해 놓아 조감도를 살펴보면서 세종특별자치시 미래의 모습을 동시에 상상해 볼 수 있다.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도움3로 58 (어진동 498) / 전화 : 044-862-8845 / 관람료 : 무료

 

 

독락정, 나성동독락정역사공원

 

  독락정은 세종 19년(1437)에 양양도호부사를 지낸 임목(林穆)이 지은 정자로 금강의 아름다운 풍광과 어우러져 멋스러운 풍광을 자랑한다. 세종특별자치시 문화재자료 제8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독락정은 이성계의 조선왕조 개국에 반대하여 공주목 삼기현에 은거한 임난수 장군의 절의를 기리기 위하여 1437년 건설되었다. 임난수 장군은 전라도 보안현에서 태어나 공민왕 23년 탐라 일대에서 최영 장군과 함께 전공을 세웠다. 이후 공조전서에 올랐으나 이성계의 조선 건국에 반대하여 공주목 삼기현으로 낙향하였다. 이후 아들인 부사공 임목이 아버지의 뜻을 기리기 위하여 독락정을 지었다. 이후 임씨 가문은 인근 지역에 집성촌을 이루었다.

  이 정자가 자리한 곳은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101번지 금강 언덕이다. 예부터 금강변의 유명 정자 중의 하나로 손꼽혔으며, 세월의 변천에 따라 그 풍광 또한 변화를 겪어왔다. 독락정은 언덕마루에 한 단의 단을 쌓고, 다듬어진 초석 위에 세워진 독락정은 앞면 3칸, 옆면 2칸의 평면으로, 뒤 칸 가운데 간에 창호를 달아 마룻바닥을 만들고 나머지 부분은 개방하였다. 기단은 화강석 장대석이며 8각 장초석에 원형 기둥을 두었다. 원기둥은 처마를 받친 모습이 우직스럽게 보인다. 지붕은 홑처마 팔작지붕으로 조성하였다.

  독락정을 품고 있는 나성동독락정역사공원은 주변 숲을 보존하면서 기존문화재 원형을 그대로 유지한 역사테마공원이다. 나성동 독락정역사공원에는 독락정 외에도 임춘, 임난수, 임목을 배향하기 위한 사당이자 학당인 기호서사(岐湖書社)에 대해서는 2018년 발굴 사업이 시행되었다. 인근에 2022년 개장한 세종예술의전당이 있다. 이에 따라 독락정 역사공원은 지역의 문화 역사의 중심지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갈매로 208 (나성동 42-1)

 

 

금강자연휴양림

 

  금강자연휴양림은 역사교육과 피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1994년 충남 산림환경연구소가 이곳으로 이전하면서 주변의 잘 보존된 울창한 숲을 금강자연휴양림으로 지정하였고, 1997년 10월에는 산림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금강자연휴양림은 첫인상부터 여느 휴양림과는 다른 느낌을 준다. 울창한 숲속의 산책로를 떠올리게 하는 휴양림이라기보다는 잘 정비된 도로 위에 산림박물관, 수목원, 온실, 연못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산재해 있어 테마파크 같은 인상을 주기 때문이다.

  숲속의집은 단독형태의 숙박시설로 6동 7실로 운영되고 있으며, 6인실, 8인실, 14인실, 20인실 등 다양하며, 산림휴양관은 연립형태의 숙박시설로 1동 5실로 운영되고 있으며, 6인실, 8인실, 30인실로 구성되어 있다. 야영장은 데크 15조, 잔디블럭 12조로 구성되어 있다. 잔디구장에는 족구장과 축구장이 있으며, 숲속의 수영장(어린이물놀이장)도 있다.

  충청남도산림박물관은 산림사료의 영구적인 보존 전시, 산림에 대한 국민계도, 자연학습교육 등을 목적으로 국립산림박물관에 이어 지방에서는 최초로 개관하였다. 건물의 외부는 백제를 비롯한 한국 전통목조건물 양식에 따라 지붕의 귀솟음, 기둥의 배흘림을 반영하였다. 내부는 안면도 소나무·잣나무·은행나무등 국산목재 14종을 이용 벽체마감하는 등 전통건축 양식을 최대한 반영하였다.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산림박물관길 110 (도남리 2-2) / 전화 : 041-635-7400

 

 

금남 문절사 (매죽헌사우)

 

  문절사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달전리 마을의 닭재 아래에 있다. 문절사는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사육신의 한 사람인 매죽헌 성삼문(1418~1456)을 제향하기 위하여 지어진 사당이다. 공식 명칭은 ‘매죽헌사우(梅竹軒祠宇)’이다. 2012년 12월 31일 세종특별자치시의 문화재자료 제1호로 지정되었다.

  성삼문은 충청남도 홍성 출신으로, 생전에 머문 적이 없는 곳에 성삼문의 정려가 세워진 것은 달전리에 살던 창녕성씨들의 성삼문 추모 및 추숭 활동에서 비롯된 것이다.

  성삼문은 1438년(세종 20) 과거에 급제하여, 집현전 학사로 뽑혀 세종의 지극한 총애를 받았다. 명나라에 가서 음운과 교장(敎場) 제도를 연구하여 1446년(세종 28) 10월 9일 역사적인 훈민정음을 반포하는 데 크게 공헌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1453년(단종 1) 계유정난 이후 박팽년, 허조 등과 단종복위 운동을 계획하다 실패하여, 세조에게 모진 고문을 받고 능지처사를 당했다. 후대에 사육신의 충절이 재평가되면서 성삼문의 유허가 남아 있는 곳곳에 그를 제향하는 문절사가 건립되었다.

  문절사는 1967년에 5칸 사우로 개축하고 기념비를 세웠다. ‘文節祠’라는 현판은 박정희 대통령이 친필로 썼다. 1984년에 현재의 모습을 갖춘 문절사는 삼문과 사우로 구성되어 있다. 삼문의 중앙에 1903년 고종의 어명으로 내려진 충신정문이 걸려 있다.

  문절사 내부에는 중앙에 영정을 모시고 영정 오른쪽에 ‘충의(忠義)’, 왼쪽에 ‘정심(正心)’이라 쓰인 족자를 내걸었다. 영정 앞에는 촛대와 향로를 놓아 두었다. 제향은 매년 음력 6월 6일 올리고 있다.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문절사길 55-7 (달전리 330-5)

 

 

영평사

 

  영평사는 1987년 주지 환성이 요사 건립부터 시작하여 중창불사를 진행하고 있다. 6동의 문화재급 전통건물과 3동의 토굴을 갖춘 대한민국 전통사찰 제78호의 수행도량인 영평사는 가을이면 절 안팎과 산야가 온통 하얀 구절초 꽃무리로 뒤덮여 장관을 이룬다.

  매년 10월 열리는 장군산 구절초 꽃 축제는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를 굳히고 있으며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는 사찰로 이름이 높다.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영평사길 124 (산학리 444) / 전화 : 044-857-1854

 

 

세종 교과서박물관

 

  우리나라 교육 문화 발전사를 한눈에 살펴보고 미래의 한국 교육 발전을 모색하고자 설립한 박물관이며, 국내 유일의 교과서라는 전문 주제를 다룬 박물관으로 추억어린 교과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구한말부터 현대에 이르는 교과서 8만여 권과 인쇄에 사용된 각종 기계 등 교육 자료 17만여 점이 소장되어 있다.

  박물관에는 전시실을 비롯하여 홍보관, 휴게실, 자료실, 세미나실, 수장고, 인쇄기계전시장 등이 있다. 인쇄기계 전시관에서는 우리나라 근대 인쇄 기술의 발달사를 확인할 수 있으며, 교과서 전시관에서는 서당에서 사용하던 책과 구한말 개화기의 교과서, 현재의 교과서, 미래의 전자책을 볼 수 있어서 시대별 교과서의 변천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쉽게 볼 수 없는 프랑스, 독일, 러시아, 몽골, 핀란드 등의 외국 교과서와 북한의 교과서가 눈길을 끈다.

  또 체험학습실은 실제 크기의 교실로 꾸며져 있어 어른들에게는 학창 시절의 추억을, 어린자녀들에게는 색다른 기분을 선사한다. 단체(15인 이상) 관람은 10일 전까지 사전 예약해야 하며, 관람은 40~50분 정도 소요된다.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청연로 492-14 (내판리152) / 전화 : 044-861-3141~5 / 입장료 : 무료

 

 

고복자연공원

 

  연서면의 북부에 조성되어 있 고복자연공원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규모가 가장 큰 저수지로, 과거 농업용수를 공급할 목적으로 대규모 농업용 저수지로 만들어졌으나 현재는 고복자연공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공원으로 지정된 저수지 면적은 184만㎡ 정도이다.

  주변에는 오봉산 자연림과 동굴(용굴), 사찰(신흥사), 야외조각 전시장 등이 있다. 또한 여름철에 고복수영장이 개장되고, 인근에 쌍류리예술촌과 연기향토박물관이 위치해 있다. 저수지의 중간 지점에는 민락정(民樂亭)이라는 정자가 있어 저수지를 조망할 수 있으며, 저수지 끝에 연기대첩비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주말 방문객이 많다.

  저수지 주변에 보행용 데크를 설치하여 산책로로 이용되고 있으며,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리는 자연친화적인 수변공원으로 개발하여 세종시민들에게 힐링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고복자연공원 주변에는 한방오리와 메기매운탕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 등이 산재해 있어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구어 준다. 주변마을에는 포도, 복숭아, 배를 재배하는 과수 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상업시설, 숙박시설, 각종 공공시설 등이 조성되어 있다.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도신고복로 586 (고복리 580-2) / 전화 : 044-300-4252 (환경정책과)

 

 

한국여인생활사박물관

 

  한국여인생활사박물관은 전통두식(頭飾)과 연계된 가체, 장신구, 복식 그리고 여인들이 생활에 필요로 했던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으로, 한복체험공간, 옛 여인 재현실이 마련되어 있다.

  2004년 '한국 전통생활문화관'에서 2017년 세종시 사립박물관으로 등록된 본 박물관은 국내에 유일한 국가표준영정 가체재현 3인(신사임당(화폐5만원권), 진주논개, 제주 거상 김만덕)의 머리모양이 재현되어 있다.

  또한,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여인들의 머리모양을 시대별, 신분별로 볼 수 가 있으며 70년대부터 현재까지 관장님이 참여한 <사극영화>, <사극 드리마>에 연출되었던 소품 및 장신구, 머리모양이 전시되어 있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한복즐기기, 비녀만들기, 장신구만들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주소 : 세종시 조치원읍 안터길 107 (신안리 219-10) / 전화 : 044-866-4451

 

 

조천연꽃공원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과 충북 오송 사이에는 시민의 휴식공간인 조천이 흐르고 있다. 세종시 조치원에 위치한 조천연꽃공원은 조천변 둔치에 약 25,000㎡ 규모로 조성된 생태공원으로, 농경지로 쓰이다 버려진 땅에 백련, 홍련, 수련 등 7종의 연을 심어 연꽃공원으로 조성했다.

  개화기인 7~8월에 찾으면 다양한 연꽃의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조천연꽃공원은 ‘방축천 호수공원 길’과 함께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우리 강 탐방로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조천 둔치에는 매년 4월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은 가히 장관이다. 조천변 벚꽃길은 조천을 따라 이어지고 부용리 벚꽃길, 고복저수지 벚꽃길과 함께 3대 벚꽃길로 꼽히는 봄철의 명소이다. 여름에는 벚나무가 제공하는 그늘과 조천을 따라 불러오는 시원한 바람, 조천연꽃공원의 연꽃이 어우러져 한낮 산책도 부담스럽지 않다.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번암리 34-1 / 문의 : 044-300-2633(공보관 홍보미디어센터팀)

 

 

비암사

 

  전통사찰 비암사는 통일신라 말기 도선국사가 창건한 사찰이라고 하나 확실한 연혁은 알 수 없다. 효종 8년(1657)에 복원된 비암사 극락보전(보물로 지정) 내 닫집은 그 제작 수법이 교묘하고 화려하다.

  비암사에서 1960년에 발견된 국보 계유명전씨아미타불비상, 보물 기축명아미타불비상, 미륵보살반가사유비상은 국립청주박물관에 보관 중이다. 또, 전의 비암사 삼층석탑, 전의 비암사 영산회 괘불탱화, 전의 비암사 소조아미타여래상은 시유형문화재로 등록 되어 있다.

  주변이 숲에 쌓여있고 인적이 드물어 옛 산사의 풍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데, 이곳에 있는 수령 800년이 넘은 느티나무 또한 볼거리이다. 또, 비암사 가는 산길로 약 1.3km쯤 올라가는 중간쯤에 약 150m 가량은 내려가는 길인데도 마치 올라가는 것 같은 착시현상을 일으키게 하는 이른바 ‘도깨비 도로’이다. 도깨비 도로 시작점과 끝나는 지점을 알리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어 호기심 많은 관광객들은 직접 실험을 해보기도 한다.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비암사길 137 (다방리 4) / 전화 : 044-863-0230

 

 

세종시립민속박물관

 

  (구)금사초등학교를 개축한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은 민속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연구· 전시·교육하여 생활 속 우리모습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제공하는 문화교육공간이다. 주요시설로는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학예연구실, 체험학습실이 있고, 토기자기, 의생활, 식생활, 주생활, 생업, 제례 등 1300점 이상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상설전시실에는 우리지역 발전사, 토기자기, 의생활, 식생활, 생업, 주생활 등 전통 의식주 생활 모습을 재현하여 우리의 삶을 볼 수 있고, 민속모자 써보기, 탑본, 백제기와 만져보기, 민속놀이(칠교, 고누, 쌍육, 골패) 등 연중 상설로 체험학습실을 운영하고 있다.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금사길 75 (금사리 113-1) / 전화 : 044-300-8831 / 입장료 : 무료 (30명 이상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 단체가 관람하고자 할 경우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3일전까지 사전 예약해야 함)

 

 

금이성

 

  금이성은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달전리와 전동면 송성리의 해발 424m의 금성산 정상부에 있는 삼국시대 포곡식 산성이다.

  금이성은 전체적인 평면 형태가 말각방형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전체 둘레는 660m에 이른다. 성벽 대부분은 붕괴된 상태이며, 일부 구간에서만 성벽의 일부가 남아 있다. 따라서 성벽은 벽돌처럼 납작하게 잘 다듬은 성돌을 이용하여 한 단 한 단 수평을 맞추면서 쌓아 올린 것을 알 수 있다. 성문의 흔적은 동벽, 서벽, 북벽, 남벽에서 확인되었다.

  성벽은 전체적으로 협축식으로 축조되었다. 발굴조사 결과 출토유물은 백제 및 신라토기가 주류를 이루며, 고구려계 철복이 1점 출토되어 삼국시대에 축조되어 삼국 모두가 금이성과 연관되었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리고 외벽은 하단에서 초축 성벽이 노출되어 있고, 초축 성벽에 덧대어 보축 성벽이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최소 2번의 개축이 진행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성내 가장 낮은 지점에는 집수시설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청색점질토와 할석, 치목된 목재 등이 노출되어 있다.

  고문헌에 의하면, 이 지역은 6세기 중반 삼국이 한반도 중부 지역에서의 전략적 우위를 놓고 다툰 중요한 전장으로, 전략 요충지였음을 알 수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소재지 :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달전리, 전동면 송성리

 

 

이성

 

  이성은 백제 시대 쌍은 산성이다. 성이 축조된 이성산의 높이는 해발고도 229m로 산의 정상부를 감싸면서 테뫼 형식으로 축성된 석축산성이다. 성은 붕괴되고 석축만 발견되어 원래 성의 높이를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남아 있는 모습으로 보아 성의 둘레는 510m, 면적 6,645㎡ 정도이다. 이 성의 경계가 되는 화방리(華芳里)의 이름을 따서 화방리산성이라고도 한다.

  성은 북쪽이 높고 남쪽이 낮은 지형으로 이루어졌으며 북단에는 성안에 호(壕)의 형태가 남아 있다. 서남쪽 성벽에는 문지(門址)가 남아 있으나 자세하지 않다. 성안에서는 기와편이 많이 수습되었는데 지금 성의 형태와 기와편으로 보아 백제 때 축조된 성으로 추정된다.

  고기록에 의하면, 고려 초기 사람인 전의이씨(全義李氏) 시조인 이도가 성을 쌓고 살던 곳이라 하여 이성이라고 불렀다고 하는데 금이성(金伊城)과 함께 국경을 수비하기 위해 축조된 산성으로 보인다.

*소재지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송성리 산 26

 

 

베어트리파크

 

  베어트리파크는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송성리에 위치한 동물이 있는 수목원이다. 1963년 경기도 의왕시에 ‘송파원’이라는 이름으로 개장하였다가 1991년 현재의 위치로 옮겨왔다. 이후 설립자의 개인 정원이었던 것을 2009년 5월 11일 일반인들에게 공개하면서 그 이듬해인 2010년 베어트리파크를 수목원으로 등록하였다.

  베어트리파크는 오색연못, 베어트리정원, 애완동물원, 곰동산, 동물 포토존, 반달곰동산, 야생화동산, 전망대, 잔디광장, 곰조각공원, 송파정, 열대식물원, 장미원, 하계(夏季)정원, 송파원, 분재원, 만경비원, 향나무동산, 송백원, 자혜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레스토랑, 기념품샵, 숲 체험장 등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있다.)

  100여 마리의 반달곰, 불곰과 사슴, 1,000여종, 40만 여점의 꽃과 나무를 관람할 수 있는 수목원, 동물원이다. 동물원에서는 사계절 체험이 가능한 ‘곰 먹이주기’와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행사가 열려 가족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해마다 벚꽃과 철쭉, 장미 등 꽃 축제와 단풍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베어트리정원, 식물원과 쉼터, 만경비원, 분재원 등에서 다양한 식물을 접할 수 있다. 레스토랑, 카페, 기념품샵, 숲 체험장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신송로 217 (송성리 9) / 전화 : 0507-1414-7971 /개장 : 3월~11월 09:00 ~ 18:00, 12월~2월 10:00 ~ 17:00 또는 18:00

 

 

뒤웅박고을

 

  마을 입구에서 조금 오르면 장으로 가득 찬 천여 개의 장독 모습이 장관이다. 세종특별자치시 운주산 자락에 위치한 뒤웅박고을은 전통 장류와 문화가 어우러진 곳으로 지역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전통장류테마공원이다.

  뒤웅박 고을은 전통장류 문화를 조사·연구·보존·전시함으로써 지역민에게 사회교육의 장과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또한 올바른 지역문화와 전통장류와 관련된 우리 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한 박물관도 있다.

  박물관은 2개의 전시실이 있으며, 이장 담그는 과정, 장의 재료, 전통 장류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관련 고서와 여러 종류의 콩 종자를 비롯해서 다양한 옹기들이 ‘된장’, ‘간장’, ‘집장’, ‘고추장’, ‘부엌살림’이라는 소주제로 그 쓰임새에 따라 전시되어 있고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다.

  주요시설로는 농가맛집 장향관, 제조실(메주제조실, 포장실), 강학실(세미나실), 혜강실(소회의실), 전시판매장(장류제품 직영판매장), 세종전통장류박물관(한옥생활체험관, 전통예절교실, 전통다도교실), 전통 한식 정자 동월정, 숙성실, 메주발효전시실(장류테마전시관). 체험관 등이 있다.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배일길 90-43 (청송리 3) / 전화 : 1588-0093, 044-868-7007(박물관) / 입장료 : 무료(개인), 단체(20인 이상)는 1인당 3,000원

 

 

운주산성

 

  운주산성은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운주산(雲住山)에 있는 삼국시대 축조된 대형 성곽이다. 운주산성은 둘레가 3,098m에 이르는 대형 산성으로, 내성과 외성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성 내부에는 다수의 건물지, 우물터, 절터 등이 분포되어 있다.

  전의면과 전동면 일대는 백제와 신라의 경계지역으로 다수의 산성이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운주산성은 그 중에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산성이다. 정상부에서는 동쪽으로는 미호평야와 청주시, 북쪽으로는 천안시와 목천 일대, 남쪽으로는 세종시 일대가 조망된다. 천안과 청주 사이의 교통로가 통과하는 지역이며 양 지역의 경계지대이다.

  운주산성에 대한 발굴조사에서 동문지가 확인되고 동문지 주변에서 건물지 1개소가 확인되었다. 동문지와 건물지에서는 다량의 기와가 출토되었으며, 서문지 주변에서 통일신라에서 고려 시대에 걸쳐 사용되었던 건물지 1동이 출토되었다. 아울러 성벽의 축조 방식도 파악되었다. 성벽 기초부는 생토층을 정지한 후 그 위로 회색의 점질토와 여기에 작은 할석들을 섞어서 다져 구성하였다.

  기초다짐층의 폭은 3m, 높이는 1.8m이며, 그 위로 다듬지 않은 대형 석재들을 기단석으로 올려 놓고 다시 그 위로 장방형, 방형 등 잘 다듬은 화강암계 석재를 사용하여 외벽면을 축조하였다. 기단석 위에 면석은 기단석에 비하여 20∼30㎝ 안으로 들여쌓았음을 확인하였다.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청송리 산90번지 외 4필지

 

 

볼거리 : 세종호수공원 / 세종 합강캠핑장 / 세종중앙공원 / 국립세종수목원 / 우주측지관측센터 / 이응(ㅇ)다리 /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 방축천 / 국립세종도서관 / 밀마루전망대 / 독락정, 나성동독락정역사공원 / 금강자연휴양림 / 금남 문절사 (매죽헌사우) / 영평사 / 교과서박물관 / 고복자연공원 / 한국여인생활사박물관 / 조천연꽃공원 / 비암사 / 세종시립민속박물관 / 금이성 / 이성 / 베어트리파크 / 뒤웅박고을 / 운주산성

 

 

<끝>